블로그를 하다가 보면 어느 주제는 방문자 유입이 잘 되고, 어느 주제는 또 안되고, 어떤것은 아예 묻히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우선 기본적인 몇가지를 이해하면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결국 키워드를 타게팅한다고 해서 유입이 늘지 않기 때문입니다.
1. 검색엔진의 이해
한국에서 3대 주요 검색엔진은 네이버, 구글과 다음입니다. 그외에 검색엔진이 몇개 더 있기는 한데, 점유율에서 워낙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보통은 이 3개정도가 메인이라고 보면 됩니다.
네이버의 점유율은 작년에 비해서 많이 떨어진 상태인데, 현재는 전반적인 점유율을 약 60%정도를 유지하고 구글은 30%대가 조금 넘습니다. 다음이 10%에서 이제는 6-7%정도밖에는 차지를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외에 기타 검색엔진의 경우는 다 합쳐도 2%가 되지 않는 상황압니다.
2. 검색엔진 타게팅
블로그를 만들게 되면 우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블로그의 주제와 타겟층, 그리고 목적에 따라서 결정을 하고 진행을 해야합니다. 가능한 많은 팔로워와 조회수를 얻고 싶다면 여전히 많은 분야에서는 네이버 블로그가 최선의 방법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글을 작성을 할때 네이버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포스팅을 해줘야합니다.
수익성 블로그를 할 경우에는 워드프레스와 같은 형태나 티스토리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해서 애드센스를 이용해야합니다. 워드프레스나 티스토리의 경우는 네이버에서 유입되는 방문자에 기대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티스토리의 경우는 다음과 구글에 의존을 해야하며, 이에 맞게 전략을 짜야 합니다.
이때 알아야 할 것은 내가 어떤 주제로 어떻게 타게팅을 해야할지에 대한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툴이 바로 검색엔진별 점유율을 바탕으로 하는 것입니다.
첫 도표에서 봤듯이 네이버의 점유율은 약 60%정도이지만, 이것을 카테고리별로 파고 들어가면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자주 올리는 IT와 인터넷 관련된 분류를 보면 네이버의 점유율은 사실상 구글과 비슷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장품이나 뷰티 관련된 블로그를 하실 분들은 점유율이 네이버가 쇼핑/화장품 분야 93%를 차지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구글에서 유입되는 검색량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물론 쇼핑/화장품 카테고리라서 전체 화장품 카테고리를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치나 행정에 대한 포스팅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구글 검색유입이 조금더 유리하실것이고, 여행이나 세계정보에 대해 포스팅하시는 분들은 각 검색엔진별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3. 개인적인 생각
검색엔진에 대한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예전과 같이 네이버가 전체 검색엔진 시장을 혼자서 독차지하는 양상은 벗어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점점 구글에 대한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유튜브의 영향도 어느정도 있는 관계로 미디어를 접근하는 방식의 차이가 불러오는 검색 양상의 변화도 고려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를 기반으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경우는 자신의 카테고리 선정시에도 검색엔진별 현재 점유율은 어느정도 고려를 해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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