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필자의 블로그는 일명 잡블로그로 불리는 종류의 특성화가 따로 없는 여러가지 주제를 다루는 블로그입니다. 이것은 워낙 필자가 가지고 있는 관심 분야가 많은 것도 있지만, 사실상 SEO적으로 구독자에 의존하지 않을 경우에는 한국 구글의 특징상 검색을 통해서 유입되는 경우가 초반에는 더 많은 이유도 있습니다.
초기 블로그는 엄마들과 부모가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로 시자을 했습니다. 유아동 관련된 내용의 경우는 검색 특징에 따라 보통 네이버를 많이 사용하는 계층인 엄마들의 영향으로 구글에서는 롱테일이 먹히지는 않았으나, 네이버의 섹션중 웹페이지에서 부분 상단 랭킹을 성공하면서 초반의 조회수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지난글에서 잠시 언급했던 바와 같이, 현재 7개월된 블로그의 경우는 초기 3개월동안 작성했던 약 100개의 글을 바탕을 성장하고 있으며, 그 이후 약 4개월동안은 띄엄띄엄 글이 작성된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현재 조회수가 가장 많이 나오고 있는 글중에는 최근에 구글 SEO에 타겟한 글들이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는 있습니다.
4월달 첫주차까지는 블로그 조회수 ATH (All time high)를 기록하고 내려오는 중이였습니다. 그리고 이전 포스팅에서 잠시 언급했던 것과 같이 서서히 블로그의 체질 변화가 일어나면서 유입에 대한 종류와 검색엔진의 비율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메인 주제였던 아동과 엄마들의 내용은 보통 일회성으로 검새후 정보를 얻고 블로그를 다시 뜨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각 내용에대한 주제별 연관성을 만들기가 쉽지 않아서 방문자를 잡아두고 page visit을 늘리기 용이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명 잡블로그의 진정한 힘은 비교적 자유롭게 여러가지 주제를 다루면서 테마를 늘려갈 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는 아이들의 육아, IT와 블록체인 그리고 블로그 관리가 주 주제입니다. 절대로 서로 상관이 없는 시너지가 일어나지 않는 분야들입니다. 실제로 서로간의 주제 이동이나 방문자가 겹치는 경우도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블로그의 체질 개선이라는 것은 결국 검색엔진을 통해서 유입되던 주 콘텐츠가 육아 관련 내용에서 IT와 블로그 관리로 조금더 균등하게 퍼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성장방향은?
우선 단기 조회수를 늘리는데에는 네이버나 다음등을 타깃해서 키워드를 찾아 글을 작성하는것이 유리한것으로 판단됩니다. 장기의 경우는 구글의 롱테일이 결국 답이라는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키워드를 타깃한다고 해서 꼭 그 키워드에서 구글 상위랭킹이 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는 것도 하나의 단점이긴 하다. 여러 글과 주제를 통해서 서로 엮이는 것으로 연관성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추가적으로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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