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할 경우 가장 기초적이고 근본적인 수입처는 광고 노출을 통한 방법입니다. 다음에서도 제공하는 광고 설루션이 있으나, 사실상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구글의 애드센스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하지 않고 티스토리를 사용하는 근본적인 이유도 구글 애드센스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신청은 구글 이메일 주소와 티스토리 블로그만 있으면 쉽게 가능한데, 신청하기 전에 몇 가지 유의 사항이 있습니다. 이것을 지키지 않을 경우는 최근에는 반려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기 때문에 기본 조건을 갖추고 애드센스 신청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0. 초간단 요약
- 애드센스 신청을 위해서는 구글이 요구하는 최소 조건이 있다.
- 애드센스 신청을 위해서는 구글 이메일과 티스토리 블로그가 있으면 된다.
- 신청 후 심사가 있고 승인 or 반려가 될 수 있다.
- 구글 애드센스 좌표: https://www.google.com/adsense/start/
1. 구글 애드센스 신청 전 준비사항
우선 애드센스를 신청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블로그가 광고주에게 매력적인 상태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광고주에게 매력적인 블로그란 무엇일까? 요약을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주제가 일정하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콘텐츠가 올라오는 블로그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저 간단한 한 문장을 이제 우리가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상태로 풀어보겠습니다.
a. 주제가 일정하다
SEO도 키워드도 최적화등도 중요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수익형 블로그에서 기초 수익은 광고에서 나온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와서 광고를 클릭해야지 수익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광고를 뿌리는 구글 입장에서는 자동화된 형태로 광고를 뿌려줄 때 어떤 형태의 블로그가 전환율이 높은 광고매체 일지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주제가 일정했을 경우 한 가지 글을 보러 왔다가 해당 주제에 대한 글이 많으면 다른 글도 읽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것은 블로그에 독자가 머무는 시간이 늘어날 확률이 높다는 것이고 이에 따라 광고 노출도 높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주제가 일정할 경우 구글에서 이 주제에 맞는 광고를 찾아서 노출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b. 지속적인 업데이트
일명 죽어있는 블로그와 살아있는 블로그의 차이라고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최신 업데이트가 없는 블로그의 경우는 관심 있는 글을 읽으러 왔다가도 블로그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할 경우 구독이나 다시 찾아서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있는 블로그일 경우 일정한 주제를 제공하면 관련 내용을 다시 찾아보기 위해서라도 구독을 하고 글을 보게 될 확률이 높아지며 이를 통해서 지속적인 독자층을 만들 수 있습니다.
구글의 알고리듬도 이를 반영해서 꾸준하게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c. 양질의 콘텐츠
구글이 보는 양질에 대한 정의를 정확하게 낼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일반 독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면 된다. 내가 쓰고 있는 주제에 대해 독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거나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이면 기본적으로 양질의 콘텐츠라고 생각해도 된다. 하지만 여러 임상실험을 통해 증명된 몇 가지 사항들은 구글이 보는 양질의 콘텐츠에 대한 윤곽을 보여주기도 한다.
- 1200~3000자 이상의 글 - 이것은 경험을 했다는 소스에 따라서 상이하기는 합니다만, 포스팅이 최소한 1200자 이상의 글자 수를 포함하는 것을 추천한다는 뇌피셜이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3000자 이상의 포스팅을 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사실 이는 공식적이지 않은 사실들이라 실질적인 구글의 기준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콘텐츠 불충분으로 거부되는 경우 구글이 안내하는 것은 텍스트의 양이 충분한지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이는 텍스트의 양뿐만 아니라 이와 연관해서 이미지나 동영상이 대부분인 사이트는 승인 거절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즉, 이미지나 동영상을 쓸 경우 텍스트와의 연관성이 있어야 하며, 텍스트가 주가 되고 동영상과 이미지는 텍스트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
- 양질의 콘텐츠 수량은 최소한 10-15개 이상은 있어야 한다. (이것 역시 뇌피셜인 관계로 실질적인 구글의 기준인지 알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d. 구글에서 공식적으로 언급하는 사항
구글 애드센스에서 고품질 사이트 만들기라는 포스팅을 상당히 오래전에 (2012년)에 했습니다. 그러나 매우 근본적인 내용이라서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해당 포스티의 내용을 요약하면 위에서 언급한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조금 더 자세하게 언급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익성을 위해 자신의 주제나 내용과 연관 없는 키워드를 선정해서 콘텐츠를 제작하지 말아라
- 같은 콘텐츠를 여려 군데에 중복적으로 게시하지 말아라
- 미끼성 주제로 무엇을 약속하고 광고를 노출하지 말아라
정도입니다. 이 중에서 상당히 중요한 것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는 내용에 대한 독점성입니다. 즉, 애드센스를 붙이기 위해서 운영하는 블로그의 내용들은 다른 곳에서 똑같이 복사해서 다시 게시하게 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최악의 경우는 구글 검색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도 있고, 저품질 블로그로 낙인찍힐 수 도 있는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2. 구글 애드센스 신청 과정
우선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로 가서 가입하기를 누릅니다. 자신의 웹페이지와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티스토리 블로그 URL을 입력하고 구글 이메일을 입력해줍니다. 그 이후 구글에 로그인이 되어 있지 않을 경우 구글 로그인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후 자신의 국가와 지역을 선택하고 이용약관에 동의를 하고 가입합니다를 클릭해서 가입을 완료합니다. 이후 애드센스 화면으로 넘어가면서 상세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주소를 입력하고 나서 본인인증을 위한 절차가 있습니다. 이때 휴대폰으로 인증하고 문자로 받을 수도 있고, 일반전화로 음성전화를 받아서 인증코드를 안내받을 수 도 있습니다. 주의하셔야 할 것은 음성전화로 안내를 받으실 경우에는 음성 안내가 영문으로 됩니다. 물론 인증코드가 숫자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알아듣는데 크게 문제는 없겠지만, 가장 손쉬운 방법은 핸드폰 번호 문자 인증입니다. 핸드폰 번호를 써주실 때는 국제코드까지 같이 쓰셔야 하는 관계로 다음과 같은 형태로 쓰시면 됩니다.
- +8210 xxxxxxxx
인증코드까지 완료하셨으면 이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나옵니다. 바로 애드센스와 자신의 홈페이지를 연결하는 작업입니다.
상단에 있는 애드센스 코드라고 나와 있는 부분을 복사해서 자신의 홈페이지에 넣어주면 됩니다. 이것을 위해서 자신의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자로 들어가셔서 꾸미기> 스킨 편집을 누르셔서 스킨 편집창을 우선 띄우시면 됩니다. 이 작업은 꼭 테스크탑에서 하셔야 합니다.
우측 상단에 나와 있는 html 편집 버튼을 찾아서 눌러주시면 html 코드가 어지럽게 나열이 될 것입니다. 이때 html 코드가 있는 화면을 한번 클릭해주시고 ctrl+f (찾기 기능) 눌러서 <head>라는 부분을 찾으시면 됩니다. 보통은 가장 상단에서 몇 줄 밑에 보입니다.
이제 아까 복사했던 코드를 <head> 밑에 붙여주시고 상단 오른쪽에 있는 적용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정확한 스크립트의 위치는 <head>라는 부분과 몇 줄 더 내려가다 보면 </head>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 사이 어느 부위에 붙여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만, 다른 코드 명령어 내에 붙이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코드를 잘 모를 실 때는 <head> 바로 밑이나 </head> 바로 위에다가 붙이시길 권장드립니다.
붙이기를 완료했으면 다시 구글 애드센스 페이지로 이동해서 코드를 붙였다는 체크박스에 표기를 하고 활성화된 완료 버튼을 눌러줍니다.
확인을 누르면 구글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찾아가서 해당 코드가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을 합니다. 만약 코드가 잘못된 위치에 있거나 잘못 붙여졌으면 다음과 같은 에러 메시지가 뜹니다.
이때는 코드가 제대로 복사되었는지, 자신의 홈페이지 주소가 구글 애드센스에 제대로 표기가 되었는지 (오타 주의), 그리고 최종적으로 코드를 붙인 위치가 맞는지를 검토를 하고 재확인을 하시면 됩니다.
코드 검사가 완료되었으면 이제 신청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완료되었으며 구글에서도 영문으로 리뷰를 한다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참고로 승인이 나기 전까지 애드센스의 메뉴들은 활성화가 되지 않아서 클릭이 되지 않습니다. 승인이나 거절 내용을 메일을 통해서 전달이 됩니다.
3. 신청 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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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를 신청 완료한 다음에는 우선 기다림이 시작됩니다. 빠른 경우에는 며칠 만에도 승인이 나는 경우도 있고, 2주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으며, 최악의 경우는 2주가 지나고도 무한 승인 모드로 빠질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해당 블로그의 상태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는 현재 이 포스팅 작성을 위해서 약 10개 정도의 글을 2000-3000자 이상으로 주제에 맞게 작성하고 블로그 개설 8일 된 시점에 신청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블로그를 업데이트하면서 콘텐츠를 계속 생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기는 블로그 운영을 하실때 도움이 글들을 모아봤습니다. 꼭 성공적인 블로그를 만들어서 좋은 수익을 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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