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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블록체인

이더리움의 호재 정리

by 제이’s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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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에도 시장의 조정을 크게 한번 받고 현재는 다시 빠르게 회복을 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큰 흐름인 비트코인과 거의 동일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맞으나, 암호화폐계의 대장주인 비트코인외에 메인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플랫폼형 토큰은 이더리움인 관계로 주목을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 Alex Saunders의 트위터

1. ETH 2.0에 따른 스테이킹

이더리움의 경우는 현재까지는 POW에 의한 채굴로 만들어졌다면, 이후에는 POS에 의한 증명방식을 택하면서 채굴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것은 그래픽카드와 같은 하드웨어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닌 자금을 스테이킹하고 증명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이더리움이 채굴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움직임과 시장 수요에 따라서 점점 많은 이더리움이 거래소에서 빠져나가고 묶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POS 스테이킹을 위한 사용과 더불어 이더리움은 디파이 시장에도 사용이 되는 관계로 이에 따른 자금이 빠지고 있는 현상도 있습니다.

출처: 크립토 콴트 - 이더리움 거래소 보유량

크립토 콴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각종 지표를 보여주는 곳으로, 상단에 있는 Alex Saunders의 트윗을 뒷받침해주는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거래소의 자금이 2020년 7월부터 계속 빠지기 시작하면서 지난 몇일동안 10% 이상씩 빠지고 있다고 언급을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반대로 가격은 그만큼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것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것의 연관 관계는, 실제로 가격을 결정을 하는 것은 거래소에서 이더리움이 거래가 되는 것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거래소에서 거래할 이더리움이 적어지면 적어지는 만큼, 수요에의한 공급이 충분하지 않게 되면서 가격이 뛸것이라는 간단한 논리입니다.

2. DeFi에 묶이고 있는 자금

출처 - DeFi Pulse

탈중앙화 금융의 근본과 시초가 되는 플랫폼 토큰 역시 이더리움입니다. 2020년 말부터 DeFi는 빠르게 성장을 해오면서 230억불 규모의 자금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이것은 한곳의 서비스가 혼자서 제공하는 규모가 아니며, 저 시장 전체가 이더리움 기반은 아닌것 역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DeFi Pulse라는 매채에서 집계하고 있는 DeFi 서비스들의 경우는 대부분이 이더리움 기반인 서비스들인 것은 맞습니다.

이런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도 역시 이더리움이 기반이 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이더리움이 사용이 되고 묶이는 역할도 같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3. 미국 OCC 스테이블 코인 결제 인정

2021년 1월초에 미국 통화감독청인 OCC가 앞으로 은행들이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서 결제가 가능하다고  발표했습니다. 물론 이것은 기존 각 국가들이 준비하고 있는 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를 위한 준비 단계라고 볼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는 현재 이미 통용되고 있는 다양한 스테이블 코인들의 경우는 대부분 이더리움 플랫폼상에서 발행이 되어서 유통이 되고 있는 관계로, 그만큼 이것은 퍼블릭 체인을 이용한 거래를 할 경우 이더리움의 사용에 대한 급증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중국 중앙은행 암호화폐 DECP의 실체가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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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관 자금의 움직임

기관의 자금들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조금씩 암호화폐 시장으로 흘러들어오고 있는 중입니다. 공격적으로 자금을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는 그레이스케일의 경우가 그렇고, JP모건의 경우도 비트코인을 금과 경쟁하는 자산으로 보고 있는 등, 자금의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관의 투자 비중은 골드만 삭스의 의견으로 봤을 때 비트코인의 경우 전체의 대략 1% 정도만 해당하는 관계로, 기관 자금의 움직임은 아직도 많은 유입이 가능한 상태이기도 합니다.

다만 한가지 주의를 해야할 것은, 기관의 자금 유입은 암호화폐 자산 전체에 해당한다기 보다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정도까지라고 생각하는 것이 현재로는 맞다고 보여진다.

5. 프로토콜 EIP-960과 EIP-1559

이더리움의 총 개수는 사실 아직까지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EIP-960이라는 프로토콜이 제안이 되어 있어서 1억2천만개로 수량을 제한하자는 취지입니다. 전체 수량이 제한이 되는 관계로, 이것은 가격적인 토큰이코노미에는 긍정적으로 적용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추가적으로 EIP-1559의 경우도 기본이 완성이 되어서 2021년 여름에 배치 예상이 가능한데, 이것은 수수료 체계에 대한 개선안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기본료를 지급하고, 채굴자들에게는 팁을 주는것으로 병목 현상을 줄이자는 제안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높은 수수료 변동성과 트랜스액션 딜레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제안된 부분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본 수수료는 소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즉, EIP-960의 수량 제한과 매 전송시 기본료는 소각되는 안이 적용이 될 경우, 시중에 있는 이더리움의 양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6. 개인적인 생각

이더리움 챠트 - 출처 코인마켓캡

비트코인은 2만불을 뚫고 4만불 이상에서 거래되는 ATH의 2배를 찍은것에 비해, 이더리움에 수혈되는 자금은 시기적으로 조금더 늦은 것으로 보입니다. ATH는 이제 막 다시 갱신을 할 상태이긴 하나,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가치저장 수단으로 사용이 된다면, 이더리움은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여력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차분한 목소리로 이더리움의 호재에 대해서 알려주는 코인복지사님이라는 인플루엔서분의 비디오를 첨부하면서 이번 칼럼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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