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빠의블록체인

국내 프로파일 NFT 프로젝트 강자 - 도사클

by 제이’s 2021. 9. 10.
반응형

도지사운드클럽이라는 클레이튼 기반 프로파일 NFT 프로젝트에 대해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 보면 프사가 이 도사클로 바뀌어져 있는 사용자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눈  사용자는 카카오 블록체인과 그라운드 X의 한재선 대표의 트위터 프사일겁니다.

한재선 대표의 트위터 프사

현재 도지사운드클럽의 버젼 1을 완판하고 유틸리티와 스케일링을 위해서 버젼 2를 준비중에 있는데, 도지사운드클럽 커뮤니티의 도움으로 비젼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했습니다.

1. 도지사운드클럽이란?

클레이튼 기반의 프로파일 NFT 프로젝트로 총 1만개의 다른 제네릭 프로파일 그림들을 커뮤니티가 민팅해갈 수 있게 했으며 성공적으로 1만개가 민팅이 완료된 상태임. 특이하게 이더리움이나 솔라나, BSC기반의 NFT 프로젝트가 아닌 현재 클레이튼에서는 가장 인지도가 높은 프로파일 NFT 프로젝트임.

클레이튼 기반의 NFT가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Opensea.io 에서 지원을 하는 관계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가 된다는 것입니다.

2. 도지사운드클럽의 현재

도지사운드클럽 (DSC)은 현재 1만개의 프로파일 NFT가 전체 민팅이 되어있는 상태로 secondary market인 Opensea.io에서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최저가격에 구할 수 있는 현재 가격인 Floor Price (FP)는 글 작성 시점에서 0.31 이더로 약 100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입니다.

DSC는 민팅 과정중에 클레이튼 기반이라는 특수성과 당시 한국 커뮤니티의 인지가 비교적 높지 않은 탓이였는지 초기 민팅시 소계정 다량 민팅이 된 프로젝트입니다. 아쉽게도 커뮤니티가 아직은 상당히 새롭게 만들어져서 시장에서 소유에 대한 확장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는 총 1만개의 NFT를 약 900명이 소유하고 있는 현상으로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프로파일 NFT 커뮤니티의 비율은 최소 30%의 확장도를 보이고 있는것에 비교가 되는 상황입니다. 즉, 1만개의 NFT에 보통은 최소 3,000-5000개 이상의 계정이 소유하고 분포가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도 볼륨은 이미 530이더를 넘어서면서 비교적 적은 커뮤니티에 비해 상당한 볼륨량을 자랑합니다. 

다만 소수 홀더들의 지속적인 FP 가격 상승으로 인해 거래 볼륨 속도는 급격하게 저하되고 있는 상황이며 볼륨만큼 중요한 거래량도 초기 높은 세자리 수에서 현재는 낮은 두자리수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시장 원리에 따르면 보통 가격 인하를 통한 세일즈 볼륨을 기대해볼 수 있겠지만, NFT 프로파일의 세계가 일반 시장 원리와는 다르게 돌아갈 수 있다는 것도 인지해야합니다. 아마도 가장 중요한 이유는 Version 2와 생태계 유틸리티 토큰 발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3. 도지사운드클럽의 미래

도지사운드클럽의 시작 자체는 NFT를 보유함으로써 거버넌스의 역할까지 수행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900명이 안되는 홀더수로 인해 사실 강제적으로 커뮤니티의 성장세가 한정이 되고 있어 재단측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을 유틸리티, 브리딩과 세계관 확장을 합니다. 

현재까지의 정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믹스토큰 발행 및 버젼 1 (V1)의 DSC NFT로 믹스토큰 채굴 가능
  • 버젼 2 (V2)를 민팅하기 위해서는 믹스 토큰이 필요함
  • 믹스토큰에 대한 LP는 계획중이나 체인과 규모는 아직 미정
  • V2의 경우도 역시 1만개가 민팅 예정
  • 소계정다발행을 방지하기 위해서 민팅 과정에서 시간분배적 요소와 타스크를 수행하는 요소를 추가해 과다한 구매를 방지할 예정임
  • 믹스토큰의 이후 유틸리티는 계획은 되었으나 확정은 없음.

4. 개인적인 생각

카카오와 딱 맞는 배경을 가지고 있는 DSC의 프로파일 NFT는 현재는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것은 전체 카카오톡 월간사용자 4566만명중 0.001971% 뿐입니다. V2가 현실적으로 민팅되었을때 5천명의 추가 사용자가 생긴다고 했을때도 0.012922%만이 DSC NFT를 소유할 수 있는 확률입니다.

현재는 로드맵에 따라 V2 민팅 작업과 유틸리티 토큰의 이코노미 설계 작업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은 현재 커뮤니티가 V2로 얼만큼 성공적으로 커뮤니티 확장을 하고 열광적인 팬층을 만들 수 있을지에 있습니다.

믹스 토큰의 커뮤니티내 활용성과 적극적인 소각 모델이 되는 토큰 설계, V2를 이용한 적극적인 커뮤니티 확장을 할 경우 한국뿐만 아니라 클레이튼 전체 기반의 대표 프로파일 NFT로 자리를 확고하게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V3는 없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 글이 도움이 되신 분들중 꼭 필자에게 DSC를 선물하고 싶으신 분들은 Kaikas 주소 공유드립니다. ^^; 0x1F399248a09b9466465548E385074c46006213b5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