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프릭스: 원 오브 어스, 초능력 영화 프리뷰 및 리뷰

이번에는 조금 특이하게 독일에서 제작한 초능력 관련 영화인 프릭스: 원오브 어스라는 영화에 대한 프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독일 아빠의 경우는 독일 영화라는 이유만으로도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럼 바로 프리뷰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개봉예정일은 9월 2일입니다.

프릭스: 원오브 어스 영화 표지

1. 프릭스: 원 오브 어스 줄거리

평범한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여주인공은 우연찮게 자신에게 초인적인 능력이 있음을 발견합니다. 자신과 비슷하게 능력이 있는 사람들과 만나면서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것도 아주 아주 잠시뿐이고 사실 이렇게 숨어있는 세상에 음모가 있음을 알고 모든것이 엉키기 시작한다.

2. 예고편

아쉽게 프릭스: 원 어브 어스는 한국 넷플릭스에서 번역된 트레일러를 유튜브에 올리지 않아서 영문본 트레일러를 첨부합니다. 

시작은 흠씬 두들겨맞은 남자가 독일 경찰 둘에게 취조를 당하면서 시작을 합니다. 여자 한명에게 5명의 성인 남성이 맞았다는 것을 믿기지 않은듯이 취조를 하는데, 맞은 남자는 그 여자에게 엄청난 힘을 쓰는 초능력과 같은 것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경찰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이를 비웃습니다.

이후 여주인공인 마치 웨이트리스와 같은 복장으로 감자튀금을 요리하는 장면과 집에서 무슨 특별한 있이 있었는지 물어보는 장면으로 정말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배경을 설명해줍니다. 또, 보통 회사원처럼 연봉 협상을 하려고 들어갈때 보스몹으로 보이는 점장의 불편한 표정 역시 보입니다.

이후 미스터리한 남자가 와서 "너두 우리와 같구나, 아직 네가 몰라서 그렇지!"라고 하면서 예고편 초반에 아마도 그녀에게 맞은 패거리가 그녀를 공격하면서 당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녀의 초능력은 엄청난 괴력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한순간에 남자 패거리를 날려버리는 장면은 CG처리가 비교적 깔끔하게 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블의 CG와 같은 처리가 아니라, 그냥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은 모습의 CG 처리입니다.

아주 짧게 그녀는 정체성에 대한 혼란과 함께 여러 주변에서 그녀를 의심하거나 그녀와 같이 능력이 있다는 것을 공개하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남자주인공처럼 생긴 사람은 주유소에서 달려오더니 전구 하나를 손에 들고 전구를 손으로 켜주면서 자기는 "일렉트로맨"이라고 합니다. 이때 영화의 장르별 슈퍼히어로 액션물과 코미디라는 것이 한번에 들어납니다. 정말 의도적으로 어색하고도 잔웃음이 나오는 등장신이기 때문입니다. 두사람은 가까워지면서 마블의 스파이더맨을 오마쥬하면서 혹시 방사능 거미에게 물린적이 있냐등을 질문하고 사실 그들의 능력이 어디서 오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지는 못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또 슈퍼히어로의 길을 가기 위해서 복장도 챙겨야 한다는 남자주인공의 장면에서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샀을듯한 근육질 복장을 입는 우스꽝스러운 모습도 연출이 됩니다.

이후 스토리에 대한 살짝의 정보가 공유되는데 그들이 쫓길 수 있다는것과 일반인들과 같이 살 수 없는 장면, 그리고 영화 중반 이후의 장면들로 추정되는 미션의 진행과정들을 일부 보여줍니다. 다만, 어떤 미션과 어떤 이유에서 연관되어 있는지는 예고편만을 보고는 알 수 는 없습니다.

배경에 여성의 하드한 독일 랩이 깔리면서 능력을 가진 더욱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함을 암시하는 장면들과 함께 예고편은 마무리가 됩니다.

나는 왜 괴물일까요? 아니에요, 괴물이 아니에요!

3. 개인적인 기대감

아주 개인적인것이지만 우선 넷플릭스 전용 영화를 볼 수 있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물론 넷플릭스에도 독드인 "다크"가 방영중이지만, 초능력 주제로 영화가 개봉된다는 것은 나름의 기대를 해볼만합니다. 인디계열의 영화인 이유로 예산은 많이 쓰여지지 않았겠지만, 유치하지 않은 효과 처리와 매우 현실에 가까운 촬영법으로 멀디먼 마블의 슈퍼히어로와 같은 느낌이 아니라, 바로 옆 슈퍼 계산대에 계셨던 분이 갑자기 슈퍼히어로가 된 분위기를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분위기는 조금 다크하면서 조금은 느낌이 2009년도의 영드 Misfits와도 약간은 겹치는 느낌이 있습니다. 타고난 히어로라기 보다는 초능력을 알아가면서 조금씩 세상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지는 것이 특히 그렇습니다.

독일영화라는 이유와 인디영화이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스토리가 탄탄하기를 바라면서 9월 2일 개봉하는 프릭스: 원 어브 어스를 기다려봅니다.

4. 리뷰

영화의 시작은 건물에 커다란 구멍이 뚤려있는 것을 시작으로 작은 아이가 하나의 힘이 엄청난것을 보여주면서 보여줍니다. 그리고는 몇년후 아주 평번하고 중산층의 고충과 삶을 이어가고 있는 여성 주인공이 알콩달콩하게 남편과 아들과 함께 살아가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을 알립니다. 식당 주방에서 일을 하면서 강압적인 보스때문에 승진도 못하고 빛을 갚지 못해서 집은 넘어가게 생긴 상황입니다. 이런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 듯 한데, 그래도 가능한 긍정적으로 보안업체에서 일하는 남편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고자 합니다.

마음씨는 착한 주인공은 식당 쓰레기통에서 먹을 것을 찾는 부랑자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음식을 버리기 전에 넘겨주면서 부랑자는 그녀도 자기들과 같다는 한마디를 하면서 떠납니다. 정신과 의사에게 처방받은 파란색 약을 계속 먹고 있는데 이를 끊으라고 하는 부랑자의 말을 듣고 정말로 약을 안하게 됩니다.

약을 끊고 나서 효과는 빠르게 나타나면서 그녀에게는 일반인에게는 있을 수 없는 상상할 수 도 없는 엄청난 괴력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리고 알고 봤더니 회사 동료 역시도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둘의 사이는 급격하게 가까워지게 됩니다. 이들의 운명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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