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 게임 저렴하게 구매

이더리움 채굴때문에 그래픽카드가 하늘을 모르고 치솟다가 결국은 이더리움 가격 하락과 엔비디아의 초강수로 나온 LHR 카드 (채굴 해쉬레이트 강제 하향) 발매로 여전히 출시가보다 높은 가격이 형성되어 있지만 일명 용팔이분들이 그동안 카드를 10배 가격으로 팔아먹으려고 존버를 했었다면, 이제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물량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즉, 이더리움의 채굴도 이더 2.0으로 곧 끝나고 이더리움의 가격이 2천불대를 반납하면서 채굴력이 좋은 비 LHR카드들도 점점 시중에서 적어질 것으로 보이는 관계로 6개월 이내로 게임을 위한 그래픽카드의 수급및 가격도 안정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지금 그래픽카드 탑재가 된 PC를 맞추시려는 분들은 조금더 기다렸다가 구매하시는것이 가격적으로 매력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지금의 그래픽카드 성능을 게임을 위해서 테스트 하기 위해서는 최근 게임을 사서 돌려보면 됩니다만, 요즘은 스팀 스토어니 에픽게임즈와 같은 곳에서 많이 구매를 하시는 편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랙 프라이데이와 같은 최대 할인일자를 기다렸다가 조금은 철이 지난 게임을 구매해서 하는 편입니다만, 최근 들어서는 일년에 한번 있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다리기 보다, 온라인 게임을 판매하는 판매업체들의 시스템을 통해서 새롭게 형성된 게임 시디키 (KEY) 판매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해서 사용을 하는 편입니다.

이런 스토어중에는 G2A.com이나 cdkey.com과 같은 곳에서 직접 찾아봐도 되고, 이 시장의 에누리.com 처럼 전체 시장의 오퍼들을 나열해주는 https://cheapdigitaldownload.com/을 이용해서 찾을 수 있습니다. cdkey.com 과 같은 곳은 심지어 BTC 구매도 가능하나, 환율 테스트를 해보니 전송 수수료 외에도 전환되는 가격이 어쩔 수 없이 조금더 높게 잡혀서 매력이 높지는 않습니다.

cheapdigitaldownload.com은 가격을 USD로 보여주며, g2a.com이나 cdkey.com은 원화로 보여줍니다. g2a.com의 경우는 원화 결제시 한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결제 방식도 지원을 합니다.

이렇게 플랫폼등을 통해서 구매를 하게 될 경우 한가지 주의해야할 사항이 해당 제품이 한국에서 활성화가 될 수 있는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팀이나 에픽게임즈 스토어 역시 지역에 대한 확인과 제한을 두기 때문입니다. 게임을 구매하실때는 그래서 Global 즉, 전세계 버젼인지를 꼭 확인하고 구매를 하셔야합니다.

구매후에는 예를 들어 스팀으로 했을 경우 해당 판매처에서 보통 등록을 할 수 있는 일회성 KEY를 제공해줍니다. 이 키를 가지고 게임 플랫폼 (스팀, 에픽 게임즈등)에서도 키를 등록해야합니다.

스팀을 예를 들자면 스팀을 설치하시고 > 게임 > Steam에 제품 등록 메뉴를 찾아서 눌러주시면 됩니다.

약관에 동의를 하시고 클릭을 하시면 제품 코드를 등록하라는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키를 등록하시면 이전 구매하셨던 게임이 영구히 해당 스팀 계정에 등록이 되면서 완료가 됩니다.

여기서도 주의를 하셔야할 것이, 일부 키들은 등록을 해야하는 기간이 정해진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전에 등록을 해야지 키가 소멸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소장용 감성적 게임 패키지와 한정판등이 필요하지 않고, 단순히 게임을 하고자 한다면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50%까지도 플랫폼과 가격 차이가 나는 게임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해당 플랫폼들이 리셀로들에게 키를 배분해주고 판매를 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때문에 가능하게 됩니다. 일부 리셀러들은 이런 플랫폼에서 자신들의 키를 저렴하게 마진을 적게 받고 넘기기 때문에 가능한 시스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