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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유용한정보

WHO 팬데믹 뜻과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by 제이’s 202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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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1일 기준 세계 보건기구인 WHO에는 이번 코로나19를 세계적 범유행적 전염병 대유행으로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것이 우리의 실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와 세계에서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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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팬데믹의 뜻

WHO가 팬데믹을 선언을 하기 전단계가 에피데믹 상태입니다. 팬데믹(pandemic) 의 경우는 세계 보건기구가 범지구적으로 전염병이나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다고 선언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번째로 팬데믹 선언이 되는 경우이며, 1968년도에 홍콩독감이후 2009년 신종플루 이후로 11년만에 선언이 된것입니다.

WHO의 경우는 감염병의 위험 수준에 따라서 총 6단계로 나눠서 경보 단계를 설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중 가장 높은 단계가 6단계로 바로 지금 발효된 코로나19에 의한 팬데믹이 최종 단계입니다.

출처: WHO의 팬데믹 경보 단계

2. 팬데믹 선언후 달라지는 것

대한민국의 경우는 지금도 이미 다른 국가의 팬데믹 플랜 수준 이상의 조치와 행동력을 보이고 있어서 일반 국민들의 경우는 당장 달라지는 것은 크게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와 교회, 학교등과 같은 집단이 모일 수 있는 장소나 집회의 제한등도 실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팬데믹이 선언된후 몇가지 변화가 있을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우선 필자가 한국보다도 더 오래 지냈었던 독일의 경우와 지금의 미국 상황을 들여다보겠습니다. 일본의 경우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정치적인 이유로 대처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안타깝다는 말밖에는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1) 독일의 팬데믹 선언후

출처: 독일 차이트지 - 독일의 코로나19 전파 현황

독일의 코로나19 확진자도 현재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확진자수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태리와의 지리적 요건으로 인해 추가적인 확진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독일의 수상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전 독일 국민의 최소 60-70%는 코로나19 감염이 될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언급을 했습니다. 즉, 감기나 독감이 유행하듯이 일반화될것이라는 것을 독일 국민들에게 지금부터 이미 심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감염이 되는 것은 확실할지라도, 확진되는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봤을때 한국과 더불어 매우 뛰어난 의료시스템과 체계를 자랑하는 독일도 너무 빠르게 확진자수가 늘어날 경우 의료체계가 버티지 못할 것이라는 경고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법적으로 몇가지가 가능해집니다.

  • 자가격리 명령 (의심 인구에 대한 강제 격리 수용 가능)
  • 업무금지 명령 (필요시 특정 업무에 대한 수행 금지)
  • 입국시 의료진의 강제 검사 가능
  • 개인의 자유 기본권, 이동의 자유와 집회의 자유, 주거의 불가침성 및 편미와 우편비밀에 대한 기본법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예방접종 의무화 가능

등의 조치들이 가능해집니다. 

실제로 현재 독일의 경우는 아직은 집회의 경우는 1000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를 각 주최자들이 자율적으로 취소하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중국을 제외하고 두번째로 위험도가 높게 평가되고 있는 것이 유럽인 만큼 빠르고 절절한 조치로 이겨낼 수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 미국의 팬데믹 선언후

출처: 뉴욕타임즈 - 미국의 코로나19 전파현황

미국의 경우는 의료시스템의 비용적인 문제와 유럽과 비슷하게 어느시점에서 어떻게 퍼지고 있는지에 대한 자각이 생각보다 늦게 시작되어 현재는 급박한 상황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조치를 만들어내서 진행을 하고 있는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현재는 포스팅 시점 당시에 약 1200명의 확진자를 보고한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적인 코로나19 대응책을 발표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한국과 똑같은 시기에 첫 확진자를 발표했던 미국은 그동안 독감과 비슷한 정도의 위험도로 인식을 했다가 팬데믹 선언 이후는 빠르게 이에 대응하고 계획을 수립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금융시장은 요동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발표를 할지 주목이 됩니다.

미국의 경우는 각 주별로 대형 인구 밀집이 예상되는 이벤트들을 속속히 취소를 하면서 예를 들어 시애틀의 경우는 250명 이상이 모이는 것을 금지시켰으며 샌프랜시스코는 1천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를 금지할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뉴욕의 대학들의 경우는 오프라인 수업을 취소시키면서 온라인강의로 대체를 하기로 했습니다.

3. WHO의 팬데믹 선언 그 이후

WHO가 설립되고 난 후 3번째 팬데믹이 선언되었습니다. 초기 시작을 알렸던 중국의 경우는 느리지만 서서히 확진자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도 있고, 한국의 경우도 이태리와 비교했을 때 확진자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그 속도 자체는 조금씩 느려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독일, 미국과 전세계에서도 한동안은 일반화될것이라고 주요 국가들의 수장들이 경고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마도 전문가들이 예상을 했던것과 같이 인플루엔자와 같이 유행성 전염병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모두의 노력과 침착하고 현명한 움직임으로 전체 감염자 %는 막을 수는 없더라도, 감염의 속도 자체를 줄이는 것과 이것을 통해 벌은 시간을 백신이나 예방접종 개발을 위해 투자를 해서 잘 대처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외에 이번 코로나19 관련된 관심이 있을만한 포스팅은 다음과 같이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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