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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갈만한곳

군포 초막골 생태공원

by 제이’s 2020.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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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어느정도 풀리고 나면 보통 아이들이 차량이나 자전가 걱정 없이 신나게 뛸 수 있는 공간들을 찾게 됩니다. 한강도 자주 이용하는 편이지만, 군포 초막골 생태공원은 거리를 감안해서라도 넓고 신나게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주차장은 유료로 이용을 해야하나, 크게 부담이 되는 가격은 아니라서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화장실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장기간 놀다가도 좋습니다.

 

 

초막골 생태공원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 해도 커다란 놀이터입니다. 군포 초막골 생태공원의 지도를 보고 크게는 2가지 종류의 놀이시설이 있습니다. 

  • 15번 상상 놀이마당
  • 16번 어린이 교통 체험장 (상상 놀이마당과 같이 붙어있습니다.)
  • 23 자가발전 놀이시설 

 

 


공원안에 캠핑장도 있어서 주말동안 이용하시는 가족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가기 좋은 포장도로에 날씨가 괜찮을 경우 참 예쁘고 넓은 길을 이용해서 놀이터로 갈 수 있습니다. 놀티어 차제는 주차장에서 거리가 좀 있어서 유아들이나 걷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경우는 유모차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놀이터가 보이기 시작하면 아이들은 이미 소리치면서 유모차에서 일어나서 들썩들썩합니다.

 

동네 놀이터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규모로 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여름 시절에는 커다랗고 하얀 탱탱볼과 같은 시설도 운영을 하는데, 아이들이 위에 올라가서 미끄럼틀과 같은 놀이도 자주 합니다. 그외에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봤던 가장 긴 미끄럼틀도 있고 자연친화적인 나무소재로 여러 종류의 놀이 시설들이 있습니다. 

 

어린이 교통체험장은 실제로 작동하는 신호등이 핵심입니다. 상단에 보이는 거리가 차가 다니는 곳이 아닌, 아이들이 킥보드나 자전거등을 타면서 체험할 수 있는 놀이 시설입니다. 유아들의 경우는 부모님들이 유모차에 태우고 차 대신 유모차를 끌고 체험하기도 합니다. ^^

 

미끄럼틀의 길이는 상당합니다. 어른도 들어가서 탈 수 있을 정도는 되는데, 사실 상당히 불편해서 아이들이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것만 지켜봐도 즐겁습니다. 하지만 길이가 있는 만큼 유아들의 경우는 무서워하는 경향도 있어 초기에는 같이 타줘야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나무 위주로 되어 있는 놀이기구에 아이들이 올라타고 그네도 타면서 비교적 넓게 배치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미끄럼틀을 올라가는 오르막길도 장애물 설치를 해서 아이들이 즐겁게 올라갈 수 있도록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15번 놀이터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15번 놀이터를 나와서 계속 공원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작은 폭포수가 나오면서 자가발전 형태로 운영되는 놀이시설이 나옵니다. 보통은 자전겨 형태의 자가발전을 통해서 움직이는 놀이시설들인데, 5-6세이상은 되어야지 직접 사요을 할 수 있는 시설들이 대부분인 것은 참조를 해야합니다. 

 

자전거 처럼 밟아서 직접 모노레일을 이동하는 시설입니다. 보통은 유아들은 태우고 부모님들이 뒤어서 그냥 밀어줍니다.

 

4인 시소로 자전거를 밟으면서 자동으로 위아래로 움직이는 시소입니다.

 

자가발전 그네의 경우는 페달을 밟으면 그네가 앞뒤로 움직이면서 이용할 수 있는데, 어른이 탈 수 있는 사이즈는 아니라서 아이들이 직접 구동을 해야합니다. 

 

 

공원내에는 매점과 같은 것은 없어서 마실 수 있는 물이나 간단한 다과를 가져오시면 조금더 즐겁고 오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벤치와 같은 시설들도 있어서 아이들과 앉아서 과자를 먹으면서 즐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수리산로 초막골 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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