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5일에 크립토닷컴 영국지사 대표 티나와 크립토닷컴 대표인 크리스와의 AMA (Ask me anything - 아무거나 다 물어봐 대답할께) 세션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AMA 세션에는 기존에 나와있던 질문들을 정리해서 진행을 하는 관계로 기업적 입장의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경우도 많지만, 보통 직접 라이브로 진행을 하는 관계로 대본을 완전히 작성하고 읽어 내려가지 않을 경우에는 실제 한 프로젝트의 대표가 생각하는 틈을 발견해 해당 프로젝트가 가고 있는 방향성에 대한 짐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데이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라이브 비디오 AMA는 총 45분 가량 진행이 되었으며 특히 현재 크립토닷컴이 많은 변화를 앞두고 있는 상태라서 CRO와 크립토닷컴 투자자들에게는 중요한 정보들을 다시한번 축약하고자 정리를 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크립토닷컴의 작가료를 받고 작성이 되었습니다. 서비스에 대한 해석과 의견은 크립토닷컴이 아닌 작가 본인의 분석입니다.
1. 사용자 유저 성장 속도
유튜브 기준 4:10초. 현재 크립토닷컴은 얼마전에 사용자 베이스를 1천만을 달성을 하면서 성장속도가 전반적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원래 목표료 했던 1억명 사용자는 지금의 성장세를 유지할 경우 내년 (2022년) 후반에는 달성을 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을 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바이낸스 리서치에서 2021년 1월 28일 내놓은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암호화폐 사용자가 2020년 3분기때 1억명이 이제 넘었다고 보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지금은 2021년 1분기인 관계로 그때보다도 더 비약적으로 사용자가 많아졌을 것이라고 예상이 되고 있지만, 1천만 유저이고, 이것이 크립토닷컴 생태계 특성상 KYC를 마친 사용자일 경우에는 전 암호화폐 사용자의 10%는 크립토닷컴을 사용하는 것으로 풀이가 됩니다. 암호화폐 사용자 생태계 성장과 함께 크립토닷컴의 성장세도 비례 이상으로 성장을 하고 있는것으로 여겨집니다.
2. 700억 CRO 소각
유튜브 기준 4분 30초. 크립토닷컴의 CRO의 총 발행량은 1000억 CRO이였습니다. 그중에서 현재 유통되고 있는 것이 약 240억 CRO 입니다. 그중에서 총 700억 CRO를 소각하기로 발표하고, 이중에 596억개는 이미 소각이 완료가 된 상황이며, 나머지 104억개는 따로 스마트컨트랙트에 락업되어 매월 소각이 될 예정에 있습니다.
이후 남아있는 약 59억개의 CRO 중 50억개는 이후 크립토닷컴 메인넷 노드 운영자와 (체인 검증자)와 위임자 (Delegator)에게 메인넷 보상으로 지급이 될 예정이며 나머지 9억 CRO는 체인 생태계를 위해 사용될 ParticleB라는 프로그램에 할당이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
크립토닷컴은 바이낸스처럼 사실 주기적으로 일정량 소각을 통해서 호재성 재료를 똑같이 만들어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무엇보다도 이번 크립토닷.org 의 메인넷 런칭을 계기로 CRO 생태계의 탈중앙을 보장하기 위해서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많은 소각을 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소각 자체가 CRO 가격적으로 호재로 작용하여 실제로 가격이 ATH를 찍고 비트의 흐름으로 다시 내려왔지만, 기존 2020년 중반 꾸준히 오르면서 유지되었던 CRO의 가격선까지 되찾은 상태입니다.
크리스의 AMA를 끝까지 들으면 현재 메인넷 런칭과 더불어 CRO의 탈중앙성이 부여되어서 실활용도가 높은 체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는 사용자들은 가스 비용과 트랜스액션 비용이 너무 높고 느린 탈중앙화된 체인을 사용하거나 (이것은 이더리움이겠죠?), 아니면 속도는 빠르고 비용은 적으나 실질적으로 중앙화가 된 체인 을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을 합니다. 실제로 일부 체인들의 경우는 재단이 소유하고 컨트롤하는 보유량이 너무 커서 DPOS가 되었던 POS가 되었던 원하는 경우에는 체인의 컨트롤을 행사할 수 있는 경우들이 업계에는 일반화된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이 꼭 부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아직 명시화되지 않은 탈중앙과 Private체인의 중간정도라고 보면 되기 때문입니다.)
크립토닷.org을 통한 메인넷 런칭을 통해 크립토닷컴은 빠르고 수수료가 적게 들어가는 체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후발주자로의 단점을 안고 있는것도 있지만, 반대로 선발주자들이 했던 현재 고치기 힘든 실수들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는 장점도 있는 관계로 기대가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3. 메인넷 런칭 2021년 3월 25일
유튜브 기준 7분 20초. 코스모스 기반으로 지난 2년간 준비되었던 크립토닷컴의 메인넷이 드디어 런칭을 하게 됩니다. 이후 체인위에는 스테이블코인, NFT, 신규 토큰 생성, AMM, 렌딩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참여를 할것이며, 이런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서 크립토닷컴에서 장려를 할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우선 몇일전 크립토닷컴에서는 약 2천억원 규모의 펀딩을 조성하고 암호화폐 관련 프로젝트및 스타트업에 투자하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물론 공식적으로는 어떠한 종류의 암호화폐 프로젝트도 상관이 없지만, 크립토닷컴에서 만든 펀딩인 관계로 자신의 메인넷위에서 개발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밀고 투자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바이낸스나 기타 자체 거래소나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운영하는 펀딩들도 비슷하게 작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해석되는것은 크립토닷.org의 블록체인 개발을 돕기 위해 약 2천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4. CRO소각이 크립토닷컴 비자 카드에 미치는 영향
유튜브 비디오 11:10초. CRO 소각으로 인해 크립토닷컴 비자 카드의 리워드에는 영향이 없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현재 크립토닷컴의 카드는 매출 발생시 CRO로 일정 부분을 페이백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카드의 등급에 따른 혜택으로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아마존 프라임까지 100% 페이백이 되는 관계로 크립토닷컴 재단이 가지고 있는 CRO를 다 소각함으로써 이에 따른 리워드에 영향이 있을것이라고 걱정하는 사용자들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리워드 부분은 건들게 되는 경우는 현재 없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크립토닷컴이 커뮤니티의 목소리와 걱정을 비교적 잘 듣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5. 크립토닷컴 비자카드 추가 국가 런칭
유튜브 비디오 12:05초. 현재 추가적으로 크립토닷컴 비자카드를 런칭하기 위해서 많은 국가들에서 런칭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중에서 호주는 라이센스를 획득해서 빠른 시일내에 런칭이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남미쪽 역시 이미 작업에 착수해서 결과를 볼 수 있을것이라고 여겨집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중동 지역 역시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며, 터키와 러시아까지도 준비중에 있는 상태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이미 현재도 크립토카드 생태계에서는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크립토닷컴의 비자카드이지만 추가적인 국가에서 라이센스등을 획득해서 사용자를 빠르게 확대할 수 있고 크립토닷컴 생태계로 진입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되기 때문에 규제와 제약에 따른 어려움이 많지만, 하나씩 해결해나가면서 영역을 가장 확실하게 확대하고 있는 프로젝트임을 인지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6. 크립토닷컴 싱가포르 라이센스
유튜브 비디오 13:03초. 현재는 싱가포르에 크립토 라이센스 자체가 허가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크립토닷컴이 예상했던 것 보다는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크립토닷컴에서는 작년에 라이센스를 위한 신청을 완료한 상황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크립토닷컴 자체는 홍콩을 본사로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크립토닷컴 비자 카드의 경우는 싱가포르에서 발급이 되는 관계로 암호화폐 관련 라이센스를 획득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와이어카드 부도와 더불어 비자카드 발급사를 바꿀 수 밖에 없는 상태에서 현재 싱가포르에서 발급된 카드에는 몇가지 제약이 따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한국 사용자들 역시 크립토닷컴의 카드를 발급받을 경우 싱가포르에서 발급된 카드를 받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이유로 한국으로 카드가 더이상 발급이 되지 않는 이슈가 있는 것입니다. 우선 크립토닷컴의 자체적인 문제는 아니나, 싱가포르 정부와 규제 정책과 맞물려 기다리면서 풀리는 것을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이는 부분입니다. 한국 사용자로썬 매우 안타까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7. 크립토닷컴 비자카드의 버츄얼 카드 발행
유튜브 비디오 14:12초. 현재 비자카드 버츄얼 카드는 유럽에서 이번해 3월달에 런칭이 될 예정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물론 이것 역시 한국 사용자들에게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는 부분이지만, 크립토닷컴에서 봤을 때는 사용자 유저 기반을 빠르게 확장시킬 수 있는 매우 큰 기능중 하나입니다. 버츄얼 카드라는 것은 실제 플라스틱이나 메탈 비자카드를 받지 않아도 번호를 발행받아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현대카드 앱을 사용해보신 분들은 가상 카드번호 서비스라는 것을 아실겁니다. 기존 카드를 온라인등에 넣어야 할때 찝찝한 감이 있을 때는 가상 카드번호를 발행해서 임시로 쓰는 형태로 온라인상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형태입니다. 버츄얼 카드의 경우 역시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실제 카드가 없어도 번호등이 발행이 되어서 온라인 결제등을 위해서는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예를 들어 카드를 신청하고 곧바로 발행받아서 탑업을 하고 넷플릭스나 스포티파이같은 서비를 결제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카드를 따로 기다려야하는 기간이 없고 앱상에서 신청및 전환 속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사용자 전환율도 매우 높아지는 관계로 2022년 후반기에 1억 유저 전략에도 중요한 마일스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8. Apple Pay와 구글 페이 적용
유튜브 비디오 14:50초. 현재 작업중에 있는중입니다. 서드파티가 연관되어 있어 작업 속도에 한계가 있으나 지속적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크립토닷컴 미국 사용자들의 경우는 애플 페이, 구글페이와 삼성페이까지 연동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즉, 실질적으로 기술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라이센스와 각 페이먼트 운영자들과 확장 국가에 대한 논의와 협약등이 오히려 주요 쟁점이 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물론, "그런것은 모르겠고, 왜 이렇게 안되는거야!" 라는 컴플레인을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만, 투자자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오히려 암호화폐 프로젝트들 중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모바일 페이먼트와 연계를 통해서 국가별로 한단계식 차근차근 커뮤니케이션과 협정을 통해 영향력을 넓혀가는 프로젝트도 드물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한국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구글과 애플페이는 별것이 없고 그나마 삼성페이가 사용자 입장에서는 연관이 가장 클 것으로 보입니다.
9. Credit Power라는 기능
유튜브 기준 15:00초. 크레딧 파워는 3월중에 첫 런칭국가에서 시작될 예정입니다. (런칭 국가 자체는 언급을 안함) 2분기는 글로벌 런칭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각국에 대한 규제와 제약 차이가 있어 글로벌 런칭이 쉽지는 않으나 전혀 다른 새로운 기능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관련 정보 없이 유튜브에서 설명한것을 바탕으로 보면 크립토닷컴 지갑에 암호화폐를 저장하고 암호화폐를 직접 Fiat으로 팔지 않고도 자동 담보로 현실세계 결제 (비자카드로?)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입니다. 즉, 크립토닷컴앱과 비자카드를 연동한 렌딩 (대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확실한 기능의 대한 컨펌은 아닙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두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 비트코인등의 암호화폐를 홀딩하고자 하는데, 당장 돈이 필요할때는 이전에는 탈중앙 렌딩 서비스등에서 USDT를 빌려서 이를 다시 거래소에서 자국돈으로 현금화하고 담보로 두었던 암호화폐, 예를 들어 비트코인을 다시 회수하기 위해서는 자국돈을 다시 USDT화해서 갚아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즉, 암호화폐계내에서 렌딩을 통한 수요는 발생할 수 있었지만, 실세계, 즉 통신비, 수도세등을 내는데에는 현실적으로 접근성이 많이 떨어졌던 것입니다. Credit Power는 크립토닷컴만이 가진 생태계를 최적화하여 만들어내느 렌딩 시스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한편으로 암호화폐를 장기 홀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중간 중간 담보대출을 받고 실세계에서 사용이 가능한 편한 시스템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0. CRO 스테이킹 요건 하양 조정 가능성?
유튜브 기준 16:55초. 영국 지사장인 티나대표가 CRO 가격이 (2월 25일 현재) 오른 상태인데, 이것에 따라 CRO 스테이킹 요건이 하양될 가능성이 있는가를 물어봅니다. 이에 따라 크리스 크립토닷컴 대표는 자기는 절대로 가격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는다는 강조를 재차 합니다. 하지만 이미 크립토닷컴 측에서는 스테이킹 조건 자체를 CRO 기준에서 각 국가 통화 (예를 들어 USD) 기반으로 변경한다고 했음. (상세 내용은 하단 링크 참조)
개인적인 생각
이미 2월 중순에 작성했던 상단의 글에서도 보듯이, 스테이킹 조건 자체를 FIAT기준으로 변경한 것이 설계 체계에 대한 변화와 CRO 가격의 인상이나 하락이 있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 구성되었던 것입니다. 소각과 메인넷 런칭을 통한 각종 서비스들의 등장으로 CRO 의 가격은 결국 예상했던 것과 비슷하게 하락보다는 상승의 기류를 타고 이동중에 있습니다.
11. 화이트 레이블 비자 카드
유튜브 기준 17:39초. 화이트 레이블 카드의 경우는 현재 대화 진행중에 있는 건들이 있으나, 공개가 불가능한 부분이 있어 언급이 조심스럽다. 현재는 인프라 변경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한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우선 여기서 중요한 것은 크립토닷컴이 암호화페 충전식 비자카드에 인프라에 대한 화이트 레이블링을 생각하고 있다는것입니다. 화이트 레이블링이라는 것은 예를 들어 @jayplayco 라는 회사에서 암호화폐 신용카드를 발급을 해주고 혜택 구성등을 변경해서 제공해줄때 실제로 크립토닷컴 비자카드의 솔류션을 쓰지만 비자카드에는 크립토닷컴이 나와 있지 않고 @jayplayco라는 회사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바이낸스가 거래소 솔류션을 화이트 레이블로 확장시키고 있는 전략이 비자카드에도 적용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장점으로는 이런 종류의 화이트레이블 비자카드들이 많아질 경우 그만큼 크립토닷컴 생태계의 유저들도 같이 늘어난다는 것에 있으며, 화이트레이블의 경우도 크립토닷컴의 직접적인 수입으로 잡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12. CRO 소각이 시큐리티로 해석될 수 있다?
유튜브 기준 22:30초. CRO 소각을 하는것으로 이것이 시큐리티 등급으로 여겨질 수 있는 리스크가 있다고 보여지는데 이에 대한 생각이 어떤지를 물어봅니다. 크리스는 여기서 탈중앙화를 위해서 재단 소유의 암호화폐를 소각하고 나머지를 블록체인 보상에 넣는 것과, 주기적인 거래 이익금등을 소각해서 투자자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는 것은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탈중앙화를 위한 행동이 시큐리티로 인식될 리스크를 매우 낮춘다고 본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EOS, 리플등이 겪었던 미국과의 시큐리티로의 인식 문제로 골치가 아팠던 프로젝트들이 있었습니다. 이오스는 돈주고 합의를 했고, 리플은 아직 진행형인 상태로, 시큐리티로 인식이 될 경우 그만큼 미국 정부의 규제와 제약히 심하게 다가오기 때문에 이는 악재로 인식이 되는 부분입니다. 짧은 유튜브 비디오에서 프로젝트 대표의 비 법조인의 의견 자체가 모든것을 대변할 수 없고, 미국의 재무부를 대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나, 우선 프로젝트단에서 시큐리티로 인식되는 리스크에 대한 생각과 나름의 대책을 가지고 접근을 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물론 미국 재무부가 움직여서 타깃으로 잡고 늘어진다면 그에 따른 대응을 해야겠찌만, 그것은 실제로 일어났을 경우에 상황을 재판단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13. 메인넷 런칭하면 토큰은 어떻게 되나?
유튜브 기준 24:00초. ERC-20 토큰인 CRO가 메인넷 런칭하고 나면 어떻게 전환되는지를 질문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따로 공지가 될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실제로 이미 방법 자체는 공지가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하단의 글을 참조하시면 상황별 전환 방법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14. 크립토닷.org의 예상 가스비용은?
유튜브 기준 30:27초. 트랜스액션 비용은 0.001CRO 정도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현재 CRO의 가격을 200원으로 쳤을때 0.2원 수준이며, CRO의 가격이 2000원으로 오른다고 해도 20원 수준으로 전혀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다만, 여기서 언급하고 있는 것은 일반적인 트랜스액션 비용일 것이라는 추정하에, 스마트컨트랙트 비용의 경우는 다른 체인을 보더라도 비용이 일반 전송보다는 상당히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는 네트워크의 사용 정도, 속도와 탄력적 비용 체계가 성장하는것을 두고 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이더리움의 가스 비용도 초기 이더리움이 몇천원 안했을 때에는 가스비용이 언급할 이유조차 없을 정도로 낮았기 때문입니다. 사용자가 많아지고 초당 연산되어야할 증명이 많아지면서 스마트컨트랙트에 의한 호출이 많아지면 그만큼 비용도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많은 스마트컨트랙트가 DeFi나 NFT등을 수반해서 거래를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체인을 받치고 있는 토큰의 가격도 상당부분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 부분역시 지켜봐야합니다. 하지만 바이낸스 체인의 전적과 BNB의 가격을 봤을때 오른다고 하더라도 현재 이더리움의 터무니없는 가스비용은 나오지 않을 설계를 가졌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5. 크립토닷.org에서 노드 운영은 아무나 할 수 있나요?
유튜브 기준 31:13초. 처음 런칭을 할때는 안정적인 시작을 위해서 100개의 Validator, 즉 노드 운영자를 한정해서 시작을 합니다. 이후 누구라도 crypto.org에 가서 사용방법을 익히고 Validator가 되어서 투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탈중앙화된 퍼블릭 블록체인의 경우는 안정적으로 많은 노드가 전세계적으로 돌아가야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런 노드 운영자들의 경우는 노드가 있는 서버를 운영함으로써 블록체인의 검증자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실 일반 투자자들의 경우는 서버까지 돌려가면서 노드를 운영할 수 는 없으나, 이런 크립토닷컴 체인의 경우는 코스모스 기반인 관계로 체인 검증자(노드)와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위임자들의 관계가 매우 밀접합니다. 일반 투자자의 경우는 위임자가 되어서 자신의 CRO를 크립토닷컴 DeFi앱을 통해서 원하는 검증자에게 쉽게 1클릭으로 위임하고, 이 위임을 바탕으로 초반에는 연간 약 20%의 APY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드를 운영하는 체인 검증자의 경우도 보상을 받지만, 위임자의 경우 역시 이 노드가 운영되는데에 따른 보상을 위임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검증자가 되기 위해서 직접 스테이킹을 해야할 CRO는 없습니다만, 탑 100에 들어서 정말 검증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CRO가 스테이킹되어 있거나 위임을 받아야 합니다.
16. 크립토닷.org의 의미
유튜브 기준 34:25초이후 부터. 전반적으로 크립토닷.org의 메인넷 런칭은 NFT, 스테이블코인, 렌딩 플랫폼등과 같은 프로젝트들이 런칭되면서 빠른 속도와 낮은 사용료로 기존의 1천만명의 유저들에게도 DeFi Wallet 앱을 통해서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함. 특히 크립토닷org 런칭후 각종 프로젝트들이 크립토닷org 체인에서 활동을 할때 ParticleB와 2천억원 규모의 펀딩이 가능한 크립토닷컴 캐피털등을 통해 지원이 되면서 생태계가 빠르게 활성화될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단타 매매자들의 경우는 메인넷의 런칭에 따른 호재 반영이 되어서 가격이 오른다 오르지 않는다를 보고 들어갑니다만, 어느정도 프로젝트 비젼과 장기투자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는 크립토닷.org의 메인넷 런칭은 완전 다른 의미를 갖게 됩니다. 실제로 코로나로 인한 전세계적 양적 완화와 Fiat의 인플레이션 효과로 인해 가치가 하락이 되면서 암호화폐와 탈중앙거래가 자산 가치 보존과 증식의 수단으로 점점더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에 따른 자금이 모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미 이더리움 기반의 DeFi에만 45조원 가량이 묶여있는 상황이며, 이는 바이낸스체인의 디파이는 포함조차 되지 않고 있는 수치입니다. 바이낸스 체인의 DeFi움직임을 살펴보셨던 분들은 BNB의 가치변화를 잘 알고 계실겁니다. 이더리움 기반의 탈중앙 거래소 토큰들인 UNI와 같은 토큰의 시총 10위권 진입이나 바이낸스의 팬케익이 시총 48위를 하고 있는 현상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자체 체인과 거래소의 파워와 생태계의 활성화를 통한 DeFi 시장의 파이 증대를 이해해야 합니다.
이미 확정된 크립토닷컴 캐피탈의 2천억원 가량의 펀딩과 ParticleB가 받게되는 9억개의 CRO의 현재 가치가 약 1천5백억원인 상황에서, DeFi와 NFT에 대한 생태계 구성이 되면서 진입 자금 규모를 충분히 키우고 이를 현재 가치로 약 3천억원을 통해서 뒷받침한다면 대락적인 성장속도와 수요가 예상될 수 있습니다. 물론 CRO의 가치가 상승을 한다면 그만큼 ParticleB의 경우는 Fiat기준으로 지원 가능한 금액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17. 종합적인 평가
여전히 암호화폐 시장 자체는 비트코인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성장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기관투자자들의 경우 투자 고려대상으로는 아직까지는 비트코인과 많게는 이더까지 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이낸스의 BNB와 체인을 들여다보게 되면 기관 투자의 개입 없이도 자금 유입과 생성이 충분히 가능한 DeFi와 NFT 시장이 가지고 있는 폭발적 잠재력이 짐작이 될것입니다.
크립토닷컴의 경우는 바이낸스와 직접 비교시 거래소의 볼륨 거래량은 한참 뒷쳐져 있을 수 있습니다만, 기본적인 유저 베이스의 수와 가장 중요한 전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비자카드 운영자로 가지고 있는 현실세계와의 연계와 접근성을 고려해봐야합니다. 코인베이스는 둥지를 미국에만 두고 덩치를 키우고 있으며, 바이낸스의 경우는 기업의 탈중앙화에 전력을 집중하면서 파트너쉽을 통한 전략적 국가별 공략을 꾀하고 있습니다. 국내 거래소 기업들의 경우는 현 정부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면서 자체적인 재정비에 총력을 기울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자체 체인을 통한 DeFi와 NFT를 암호화폐 투자자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제조건을 현재 각국의 규제와 직접적으로 맞붙으면서 해결해가고 있는 프로젝트는 크립토닷컴이 유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18. 크립토닷컴 가입하고 보상받기
여기까지 읽으시고 크립토닷컴의 장기적인 프로젝트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신 분들은 다음 절차는 크립토닷컴 가입이 될 것입니다. 크립토닷컴에 그냥 가입하게 되면 특별한 혜택이 없으나 레퍼럴 링크를 통해서 가입을 하시게 되면 추가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크립토닷컴 앱과 거래소 가입시에도 따로 따로 레퍼럴을 사용해서 가입하면 보상을 2번 받을 수 있습니다. 크립토닷컴앱과 크립토닷컴 거래소의 레퍼럴 링크는 구성이 다르게 되어있습니다. 저의 레퍼럴 링크를 바탕으로 예를 들어드리겠습니다. 특히 비자카드는 현재 발급이 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USDT 예금등과 같은 프로그램 이용을 위해서 가입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각 레퍼럴의 최소 CRO 스테이킹 조건은 5000 CRO입니다.
- 크립토닷컴 앱 - 비자카드 만들기 레퍼럴 25 USD만큼의 CRO - (현재는 한국에서는 카드 발급이 안되고 있습니다.) : platinum.crypto.com/r/jayplayco - 하지만 지금은 가입을 하더라도 한국에서는 카드 발급이 안됨
- 크립토닷컴 거래소 레퍼럴 (최대 50USD 만큼의 CRO 받기) : auth.crypto.com/exchange/signup?ref=jayplayco
끝에 있는 jayplayco 레퍼럴 부분은 같으나, 링크의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 가입과 홍보가 되어야합니다. 아직 거래소에 가입하지 않은신 분들은 제 레퍼럴로 가입을 하시고 최소 5000 CRO 를 스테이킹하시고 보너스 CRO를 받아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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