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블록체인

테라 블록체인 사용을 위한 준비사항

제이’s 2021. 11. 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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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글은 그동안 업비트나 코인원, 빗썸등 한국 거래소만 사용하던 분들이 실제 블록체인 사용을 위해 어떻게 진입해야하는지가 막막해서 스텝 바이 스텝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작성을 합니다.

1. 테라 블록체인의 이해

테라 블록체인은 기본적으로 LUNA 코인과 UST 토큰을 기본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LUNA의 경우는 변동성을 가지고 있는 코인이며, UST의 경우는 미국의 USD 가격을 스테이블하게 유지하고자 하는 토큰입니다. 테라 블록체인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에 따라서 LUNA를 요청하는 곳도 있으나 대부분 UST를 통해서 활동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부는 LUNA로 수수료를 내야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언제나 소량의 1 LUNA정도 소량의 루나코인은 지갑에 보유하고 있는것이 추천됩니다.

테라 블록체인의 댑 (Dapp)들에서 투자나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테라 블록체인의 지갑이 필요합니다. 테라 블록체인의 지갑은 스마트폰용 모바일, 데스크탑용 소프트웨어와 크롬 익스텐션이 있습니다. 자신의 사용환경에 맞게 다운받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2. 테라 지갑

1) 테라 지갑 다운로드

 

테라 지갑을 다운로드하기 위해서는 우선 테라.money로 이동을 해서 LEARN 부분을 클릭하시면 오른쪽에 지갑 다운로드 부분이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크롬 익스텐션을 많이 사용하고, 데스크탑에서 조금더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닌 맥이나 윈도우 지갑을 다운 받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테라 지갑의 경우 모바일용 연동도 매우 잘 되기 때문에 이동중에 사용을 하기 위해서 자신의 시스템에 맞는 스마트폰용 앱을 다운 받아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2) 테라 지갑 설치

테라 지갑을 설치하고 나서 처음 접근할 경우 새롭게 지갑을 만들어야 합니다. 블록체인상의 지갑을 만드는 행위는 특히 안전한 환경에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자신의 PC나 스마트폰에 해킹 소프트웨어나 바이러스등이 있을 경우 지갑을 만들면서 시드 문구가 유출이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이 추천이 됩니다. 이때 공용 WiFi 사용 역시 금지가 됩니다. 가장 안전하게 세팅 하는 방법은 렛저 나노 X와 같은 하드웨어 지갑을 이용해서 생성하는 것입니다. 예시는 크롬 익스텐션으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테라 지갑 생성

 

New Wallet을 선택하시면 익스텐션에서 벗어나고 크롬에서 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테라 블록체인 새로운 지갑 생성

Wallet Name에는 영문 소문자로 현재 자신의 지갑에 부여할 이름을 적어주면 됩니다. Password에는 해당 지갑을 열기 위해서 해당 기기에서 사용될 패스워드를 작성해주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이 지갑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이 패스워드를 매번 입력하게 됩니다.

Seed Phrase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총 24개의 임의적인 단어로 이루어졌으며, 단어의 스펠링및 순서 역시 중요합니다. 종이에 순서대로 적어서 안전한 곳에 보관해야합니다. 절대로 네이버 메일로 보내거나, 핸드폰 메모장에 넣어두거나등의 행위를 하시면 안됩니다. 이유는 저 시드만 있으면 그 누구라도 해당 지갑의 모든 자산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 해당 시드 문구가 있어야지만 지갑을 다른곳으로 (스마트폰등)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테라 블록체인 지갑 시드문구 재확인

지갑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이제 2개의 문구를 확인해줘야합니다. 예시에서는 15번째 문구와 9번째 문구를 각각 클릭해서 Create Wallet을 누르면 지갑이 생성이 됩니다.

3) 지갑 주소 확인하기

이렇게 지갑을 생성하고 나서 지갑에 들어가면 자신의 새로 생성된 지갑에 로그인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예시의 지갑 주소는 terra1ksyh6rcv5rkan0dw650menl9yn4dhxfvkmccd0 입니다. 자신의 주소를 잘 복사해두고, 이후 이 지갑으로 자금을 이동할 때 사용해야합니다.

3. 테라 지갑으로 자금 이동하기

이번글은 한국 원화 입금 거래소에서 테라 지갑으로 자금을 이동하는 방식에 대한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사실 DeFi를 이미 이용하시거나 해외 거래소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다양한 접근 경로가 있지만, 이 부분은 간략하게만 끝에 설명을 하고 한국 거래소에서 테라 지갑으로 이동하는 방식을 설명하겠습니다.

1) 거래소별 상장

현재 한국 4대 거래소에는 UST는 상장이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수 가능한 것은 거래소별로 LUNA코인입니다. 업비트의 경우는 BTC 거래 페어밖에 없어서 원화를 BTC로 바꾸고, 다시 루나로 바꾸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빗썸, 코인원, 코빗의 경우는 원화 상장이 되어 있어서 원화 입금후 곧바로 루나 코인 구매가 가능합니다.

업비트를 통한 루나 출금

업비트를 예로 들어보면, 일반출금 신청후 출금 주소에는 생성한 테라 지갑 주소를 넣으시고 출금 메모는 비워두시면 됩니다. 보통 출금 메모는 다른 거래소로 루나를 보낼때 필수조건인데, 개인 지갑으로 보낼때는 메모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업비트의 경우 최소 출금 수량이 0.1 루나이며, 출금 수수료는 0.01 루나입니다. 전송을 하시고 거래소에서 승인및 처리가 된 후에는 자신의 지갑에 루나 코인이 입근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UST 스왑하기

자신이 하고자 하는 투자에 따라서 루나코인을 본딩해서 UST를 대출 받을 수 도 있고, 아니면 그냥 곧바로 LUNA를 UST로 스왑해서 UST로 예치를 해서 이자를 받거나, 원하는 프로젝트에 투자등을 할 수 있습니다. 테라 블록체인상 지갑에 이제 루나 코인이 있으면 이를 바탕으로 다른 토큰으로 스왑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테라는 이더리움의 1인치, 스시스왑, 유니스왑이나 바이낸스 스마트체인인 BSC의 팬케익이나 라마스왑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AMM이 아직은 없습니다. Loop 파이낸스가 AMM으로 출격하기 위해서 론칭을 했는데 아직 사용이 불안정한 느낌이 있어 이후에 Astroport 가 테라의 대표 AMM이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전까지는 테라의 기본 AMM은 테라스왑입니다. 테라 재단에서 직접 만들어놓은 스왑 서비스입니다.

사용방법

테라스왑 홈페이지로 이동해서 오른쪽 위의 Webapp버튼을 누르면 스왑 페이지로 넘어가게 됩니다. 

테라스왑을 이용한 통화 스왑

스왑 페이지는 매우 간단하고 명료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위에 지갑연동 부분에서 자신의 테라지갑을 크롬 익스텐션이나 모바일 지갑으로 연결합니다. 지금 우리 예시의 경우는 LUNA만 있는 지갑에서 UST를 전환하기 때문에 원하는 수량의 LUNA를 입력하고, 한가지 주의해야할 것은 FEE 부분에 기본 UST로 되어 있는데, 이것을 LUNA로 변경을 해줍니다. SWAP을 누르게 되면 수수료를 제외하고 최소한 Minimum received에 표기된 UST를 받게 됩니다. 지갑을 확인해보면 이제 LUNA 뿐만 아니라 UST로 같이 표기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기본 토큰이라서 따로 추가를 해주지 않아도 지갑에는 보이게 됩니다.)

기타 접근 방법

해외 거래소를 이용할 경우 Kucoin의 경우 UST 페어링을 가장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Atom과 같은 코인을 한국 거래소에서 구매하고 KuCoin으로 보내서 UST로 전환해서 지갑으로 직접 전송하는 방법도 예를 들어서 있습니다.

그외에는 브릿지를 이용해서 바이낸스체인이나 이더리움 체인을 이미 사용하고 있다면 바낸체인이나 이더리움의 UST를 스왑하고 브릿지를 이용해서 테라 지갑으로 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4. 테라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테라에는 수많은 프로젝트가 있으며 리스크 성향과 관심도에 따라서 일반 예금부터, 합성자산, 이자율 최적화, IDO, NFT, P2E등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기본적인 사항들에 대한 정보를 위해서 몇가지 링크를 첨부합니다. 하기 링크는 필자의 텔레그램 암호화폐 공부방으로 연결이 됩니다. 

이외에도 테라기반 프로젝트가 많이 있으며 새롭게 출시되는 프로젝트도 많은 관계로 각자의 투자 성향에 맞춰서 투자처를 찾아서 활동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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